광주시 청년 배달라이더협회가 지난 28일 ‘청년이 살기 좋은 광주시’를 희망하며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김민기씨를 포함한 광주시 청년 배달라이더협회 회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일상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청년과 광주시민이 힘나는 광주시를 만들어 달라”며 “집권여당의 후보이신 만큼 방세환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힘 있게 광주시를 바꿀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최근 몇 년간 청년층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팬데믹까지 창궐하니 청년들은 현 상황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청년이 힘을 내야 도시가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청년이 힘 나는 광주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 등으로 청년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며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 이전 현상을 막고 신규 기업은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청년에게 기회가 더 많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방세환 후보는 청년이 꿈꾸며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One stop 서비스 지원을 통한 지역 스타트 기업 집중육성) ▲우리 동네 e스포츠 대회 추진 ▲스포츠시설 대관료 지원 추진 ▲인재육성 장학사업 확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돔구장 건립(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풋살 등) ▲3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체육 공간 조성(야영장, 파크골프장, 놀이형 실내체육관, 익스트림 스포츠 파크, 소방/교통체험센터, 다문화센터 등) 등의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