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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의 날’ 기념식 개최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회장 손정선)는 ‘제26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3일, 금곡동 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 쉼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85세 김풍자 할머니의 그림 전시회, 익살꾼 손병철 작가의 캐리커쳐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풍자 할머니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에서 생애 최초 전시회를 열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아인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는 농아인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농아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일상 속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5월 13일부터 7월까지를 ‘농아인의 날’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지난 2일, 농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복지재단, 다산초등학교, 토평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어 교육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관내 농인 회원의 취업 안내와 복지관 기능을 중심으로 관내 농인 4천 300여 명의 의사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과 소통을 위한 통역 업무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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