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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1주년 기념행사 개최

6월 11일, 금곡동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 예정

 

남양주시는 신흥무관학교 개교 11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금곡동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기념행사와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홍성표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등 시 보훈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신흥무관학교 개교 11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백신(100Scene) 이석영광장’ 상영으로 시작되는 문화 공연은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타악 앙상블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명의 배우가 각각 그린 이석영 선생의 초상화가 한순간에 하나로 합쳐지는 ‘액션 드로잉’은 새로운 문화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남양주 시민의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이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홍유릉과 함께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남양주 지역 독립운동을 밝힐 수 있는 학술 활동도 강화해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서는 이석영 선생 6형제와 이상룡, 이동녕, 김원봉 등 신흥무관학교를 빛낸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사진전 ‘빛나는 얼굴전(展)’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1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광장이벤트팀(031-590-7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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