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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 경찰 출두

`굴비상자 2억' 대가성 여부 집중 조사

'굴비상자 2억원'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13일 오전 안상수 인천시장이 재출두함에 따라 강도 높은 보강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안 시장이 건설업체 대표 이모(54.구속)씨에게 '지역발전 기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2억원 전달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굴비상자에 돈이 들었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굴비상자가 여동생 집으로 전달된 날이 정확히 언제인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안 시장은 그러나 '금품 요구 사실은 없었으며 2억원이 전달된 사실 역시 중국출장을 다녀온 지난 8월 29일 알았다'는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 시장에 대한 조사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안 시장의 여동생에 대해서도 동시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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