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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운행 개시…2시간 이상→1시간으로 단축

신설노선 ‘8202번(동탄역)’ 6월 13일부터 운행 개시

 

안성시에서 동탄역으로 직행하는 직행좌석 시내버스가 13일부터 운행된다.

 

현재까지는 안성에서 동탄역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으로 경유함에 따라 이동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 신설된 직행좌석 버스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이 약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20회로 배차간격은 50~60분이다. 안성 기준 첫차 시간은 오전 5시 30분, 막차 시간은 오후 10시 20분이며 동탄역 기준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40분,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이번 신설노선인 8202번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대, 중앙대, 공도 등을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남사진위IC를 통과해 종점인 동탄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동탄 직행좌석 시내버스 신설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운수회사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 노선인가에 필요한 노선 경유 지자체와의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6월 3일 남사진위IC 개통 일정에 맞춰 6월 13일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13일 오전 6시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개통식에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거점인 동탄역(SRT) 직행좌석 시내버스가 신설됨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확대되고 남사진위IC를 통과해 가기 때문에 이전보다 빠르게 동탄으로 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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