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5회 나도가수다’ 첫 예선전이 15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용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한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예선전은 오는 9월까지 매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10~1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초대 가수와 공연팀 등 축하 무대도 펼쳐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010-2901-6676)나 카카오톡 ID ‘ymarket01’ 추가한 후 해당 대화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예선전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제5회 나도가수다’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 자격과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나도가수다’ 예선전이 다소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