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은 15일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 2층 사무실에서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수위는 ▲산업·경제·교통 ▲문화·체육·교육 ▲복지·환경 ▲조직·기획·행정 등 4개 분과로 나눠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이인우 전 인천 유시티 대표다.
분과별 인수위원은 ▲산업·경제·교통에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 한종학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황주헌 전 남동구 공무원, 송현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팀장 ▲문화·체육·교육에 민창기 전 남동구의원, 김미애 인천지방법원민사조정위원, 박순이 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복지·환경에 김창수 전 현대일보 대표, 강도윤 인천대 겸임교수, 이순미 남동구의회 비례대표 출마자 ▲조직·기획·행정에 이두형 전 남동구 공무원, 홍재형 PL법무사 대표, 구순희 전 남동구의원 등이다.
인수위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남동구의 2022년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점검과 민선 8기 구정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새롭고 활기찬 남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실 분들이 인수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선 8기 남동 구정과 당선인 공약사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수위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