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용인시, 백옥쌀 생산단지 농업인 747명 대상 찾아가는 교육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GAP 인증을 받은 백옥쌀 생산단지 농업인 74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 지 3년 만이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GAP 생산 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17일 원삼면을 시작으로 남사읍 20~21일, 백암면 22~23일, 이동읍 27일을 차례로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의 이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이해 ▲물관리·시비관리·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단계별 실천 매뉴얼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조은숙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농산물의 엄격한 인증과 관리를 위해 농업인 교육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육성했다. 올해도 1천30㏊규모의 논에서 참드림, 추청 품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