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냉풍기를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3568050424_7eac1d.jpg)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형우)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 냉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회원인 국민테크(대표 조효범), 스테이박스(대표 이춘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에어컨이 없고 전기 요금을 내는 데 부담을 느끼시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지원 대상자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냉풍기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냉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무더위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냉풍기를 지원해 주니 올해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형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냉풍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안심하고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폭염이 심한 시기에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