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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의 새로운 시도, 안양천프로젝트 막내려

'모든 예술은 경계를 향해 흐르고 모든 경계에 꽃이 핀다'를 슬로건으로 한 '2004 안양천 프로젝트'가 한달간에 걸친 장정을 끝내고 17일 폐막한다.
'flow'(흐르다)를 주제로 안양천살리기 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 ,사진, 설치미술, 영상, 음악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연현마을 앞 생태공원부지와 안양대교 일대, 석수시장에 위치한 스톤앤워터, 삼덕제지공장 앞 등 광범위한 장소를 예술 무대로 변모시켜 주목을 끌었다.
공공미술의 향방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고 자체 평가한 운영위원회는 프로젝트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조만간 보고서를 출판할 계획이며 3년 주기의 트리엔날레로 행사를 추진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32일간 행사의 마지막날인 17일 주최 측은 '안양천 자전거캠페인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해 마무리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될 행사에서 주최측은 백운호수에서 한강까지 자전거와 보트를 이용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폐막식은 이번 행사에서 미술공간으로 변화돼 크게 주목받은 삼덕제지공장터에서 열리며 김석환 퍼포먼스와 '타오'의 타악 공연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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