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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안명옥(비례대표) 의원이 14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밝힌 경기도내 출산율에 따르면 1997년 1.69명에서 1998년 1.6명, 1999년 1.55명, 2000년 1.61명, 2001년 1.42명, 2002년 1.29명, 2003년 1.31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며 7년동안 0.38명이 줄었다.
그러나 저출산을 막기위한 경기도의 노력은 전무한 실정이며, 수원시가 셋째자녀 출산시 유아상품권 20만원, 양평군이 농촌여성 출산시 은목걸이(3만5천원상당),가평군이 셋째자녀 출산시 20만원, 연천군이 모든 자녀 출산시 순금 팔지(1돈반쭝)를 지급하는 등 일부 기초단체에서의 노력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올해부터 240억원을 들여 셋째아이를 둔 부모에게 보육시설 비용을 지원하고, 인천시도 5억9천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셋째를 낳은 부모에게 보육비 2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안 의원은 "저출산의 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 나아가서는 사회 전체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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