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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올해 첫 장마, 수도권 전역 '호우주의보' 발효…밤까지 많은 비

기상청 "오늘 밤까지 30~50㎜ 많은 비 예상"
행정안전부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 경보 수준 '주의' 격상

 

올해 첫 장마로 오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수원·성남·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광명·과천·안산 등 20개 시·군은 오후 12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특히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경기서부·인천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인 상황이다.

 

기상청은 "수도권 지역은 오늘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없도록 충분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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