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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최고 93% 상승

일주일만에 일부 농산물 가격이 최고 93%까지 올라 가계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농산물들의 성장 둔화로 반입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15일 수원농산물도내시장에 따르면 15일 농산물 가격이 일주일전인 지난 8일 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풋고추(10kg)는 1만3천원에서 1만2천원 오른 2만5천원으로 거래돼 무려 95% 상승했다.
토마토(10kg)는 2만2천원에서 3만원으로 36%, 미나리(1단)는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각각올랐다.
청량고추(10kg)는 2만원에서 2만5천원, 애호박(한 상자)은 8천원에서 1만원, 부추(1단)는 800원에서 1천원으로 올라 각각 25% 상승했다.
이외에도 오이인 백다다기(15kg)가 1만3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23.5%, 피망(10kg)은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20%, 홍고추(10kg)는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16% 각각 올랐다.
이에 대해 수원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져 농산물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며 “다음주부터 날씨가 풀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다음주 화요일부터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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