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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만명 넘어…경기지역도 2개월 만에 1만명↑

신규확진 3만7360명…경기도 1만306명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36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 4만3908명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또 1주일 전인 5일(1만8136명)의 2.1배이고 2주일 전인 6월 28일(9894명)의 3.8배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17일 62만 115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지난달 27일 3423명 이후 다시 치솟고 있다.

 

특히 지난주 초부터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며 증가세는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 수도 1만306명을 기록하며 2개월 여만에 다시 1만명대를 돌파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날(3987명) 보다 6319명 늘어난 수치고 지난주 월요일인 4일 4896명 보다는 5410명 증가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10일(1만504명) 이후 62일 만이다.

 

31개 시·군별로 확진자를 보면 고양(1040명), 수원(964명), 용인(924명), 화성(880명), 성남(843명), 파주(537명), 안양(479명), 남양주(451명), 김포(444명), 평택(423명), 시흥(361명), 하남(324명), 의정부(264명), 군포(259명), 광명(244명), 부천(243명), 오산(203명), 광주(198명), 이천(164명), 구리(154명), 안산(145명), 양주(136명), 의왕(135명), 양평(111명), 과천(103명), 포천(84명), 여주(55명), 안성(53명), 연천(40명), 동두천(23명), 가평(22명) 등이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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