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임시회는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본격적인 의회 활동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로 의회를 대표해 민선8기 집행부에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권위주의적 사고방식 탈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민선8기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계획돼 있다”며 “의원들은 시정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해 의정활동의 방향을 잡는 계기로 삼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21~26일까지 개회되며,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보고 2건 등 모두 3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