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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수출계약 체결’등 성과 잇따라

 

용인특례시는 지역 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이 ‘수출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4개 기업 가운데 12곳에서 55만2800달러(약 7억2499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수지구에서 홍삼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 등 6개 기업을 파견 했으며 이 가운데 3개 기업이 17만8000달러 상당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에는 8개 중소기업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해 37만4800달러 규모의 상품 수출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에서 미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드홈은 호주 바이어 2명과 3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하반기에도 물밑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개척단,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미용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전(CES 2023) 등에 해외전시회 단체관 마련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용인의 특성을 세심히 살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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