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9일에도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문화체험 실시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851930948_9359de.jpg)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9일에도 가평 워터플레이수상레저에서 남양주시 남부 권역(와부, 조안, 금곡, 양정) 아동·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시원한 여름 나기 프로그램인 이른바‘소나기 문화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희방케어센터는 소외계층에게 안부확인과 상담을 통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시기에 따라 물품 지원을 하는 등 돌봄과 생활지원, 자활 지원 등을 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약되면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 환기 및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 4일과 9일 양일간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2년 복권 기금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상 안전 교육과 함께 수상 레저 체험(드래곤플라이, 디스코팡팡,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름 방학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문화 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내내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여름 방학 중 제일 재밌었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