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민·관·군이 함께하는 ‘봄맞이 별내동 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진행된 이번‘별내동 청소의 날’에는 통장협의회, 별내동 자원봉사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제23화생방대대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별내동 불암천과 주변 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헸다. 또,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의 협조로 미니청소차 2대를 지원받아 노면에 쌓인 미세먼지를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청소 취약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영 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참여해 주신 관내 단체와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하고 깨끗 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관계자는 “마을 청결유지를 위해 장병 지원과 제독차를 투입하는 등 대민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도농역 및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 마석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은 지난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 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결핵 조기 검진 및 진단, 치료,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말라리아 퇴치, 에이즈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안내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밖에도 20일, 24일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1층, 22일에는 화도읍 동부보건센터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핵 예방 OX 퀴즈’, ‘기침 예절 시연’, ‘룰렛 돌리기’등의 퀴즈, 게임을 활용해 시민들이 결핵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태식 소장은 “결핵 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핵예방 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결핵 예방 수칙을 홍보해 결핵 없는 안전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장난감 대여나 교환, 기부 등을 외에도 수리와 나눔, 재활용을 하도록 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장난감병원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은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7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기업 장난감발전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장난감발전소는 장난감을 수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난감병원 서비스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장난감도서관 4곳(별내, 다산, 진접, 호평)에서 격월 1회, 2·4주 목요일에 순회 운영되는데, 지난 9일 별내점에서 처음 열었고, 지난 23일 다산점에서 운영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가 가능한 품목은 전원 및 모터작동 불량, 소리가 안 나거나 동작을 안 하는 것 등으로, 전기 원인으로 고장난 장난감은 관련 부속품을 지참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순회 당월 1일 오후 1시부터 사전 예약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장난감병원 서비스의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병원 설치는 물론 장난감 기부와 폐장난감 업사이클링, 영유아 양
구리시가 2019년 전국최초로 제정해 치르고 있는 '구리시 국가 유공자의 날'행사가 지난 2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해마다 3월 넷째 금요일에 치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구리시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보훈단체 활성화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북콘서트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북콘서트는 일제에 항거해 광복을 일궈낸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구리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상이군경, 고엽제 피해자,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생생한 체험과 기억을 문학 작품화해 해마다 발간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55인의 호국용사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독립유공자 및 국가
남양주시가 감사의 효율성 향상을 마련한 ‘시민감사관 청렴워크숍’이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남양주시 시민감사관은 재정·회계 등 전문분야 및 일반분야 31명으로 구성돼 3년 임기로 활동하며, 종합감사 등 실지감사에 참여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으로 청렴한 남양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8기 시민감사관 15명과 감사업무 담당 직원 10여 명이 참 석했으며, 한국청렴운동본부 정해숙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시 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의 감사 활동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 감사관 및 감사업무 담당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오는 4월에는 소화전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등 관리 감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시민의 입장에서 감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홍준기 감사관은 “지방자치제 공고화를 위해 자체 감사 강화가 중요한 만큼 시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학업 부담과 코로나19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중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감수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중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생들의 정서 함양외에도 농업이 가진 치유 기능을 활용해 농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지역 내 6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텃밭 전문 강사를 파견해 효과적인 운영과 농업 분야의 전문 일자리 창출 등 내실 있 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특수 학급, 대안 교실 등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텃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향후 치유 농업 관련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치유 텃밭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남양주 청소년들에 게 좋은 영향을 미쳐 교육 기관과 학부모들의 치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가 2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17명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 회 소속 6개 분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키오스크 운영 및 현장 체험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실버카페를 비롯해 실버편의점, 실버미용실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 직원들과 남양주시 내 경로당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 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활성화된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앙회 평가 최우수 지회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읍·면·동 분회 어르신들께
구리시와 구리소방서가 함께 벌인 산불방지 캠페인이 지난 23일 구리시 대장간마을 등산로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 직원과 산불감시인력, 둘레길지킴이, 숲사랑지도원, 구리소방서 관계자,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산지정화활동도 펼쳤다. 시는 지난 2월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운데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고 홍보마스크 및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동안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감시대원 외에도 둘레길 지킴이 등 산불감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화물질 사전제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해 산불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산불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 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시민이 안전하고
구리시는 지난 23일 동구동 일대에서 장애인의 이동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장애 구분 없이 모든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단체 등 10명의 점검단은 동구동 관내 주공아파트 일대 인도와 도로를 순찰하며 점자 블록을 확인하고, 휠체어 진입 가능한 보행로 높이 측정 등 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했고, 이동편의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또 점검단은 구리도시공사와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농아인협회구리시지회 등과 함께 구리시 관내 8개동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미래 농업을 이끄는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의 입학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남양주그린농업대학에서 치유 농업 체험 농장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신설한 치유농업창업과 신입생 23명을 포함해 농산업융복합과 26명, 도시농업문화과 29명 등 총 78명의 일반 시민과 농업인 등이 참석해 새 학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농업 기술 교육을 이론·실습·현장 교육으로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경과보고, 교표 수여, 식사, 축사, 대학 운영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37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올해는 치유농업과정도 신설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면서 "농업인 뿐아니라 일반 시민도 입학하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그린농업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