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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 취임…“경제위기 극복에 관세행정 역량 집중”

 

김재일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이 16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경제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관세행정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행정 전반에 걸쳐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관행과 규제 등의 행정혁신에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간략한 취임식을 마친 뒤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에서 장비운용 등의 업무 여건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세관장은 해상특송이 늘어 관세행정 수요가 늘고 있다.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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