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역업체인 카페 대너리스가 18일 지역내 취약계층에 한우 보신세트 500박스(5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8086291768_714ab8.jpg)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업체인 카페 대너리스가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한우 보신 세트 500박스(5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카페 대너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 조안면 주민들을 위해 우족 1500박스(1억 원 상당)를 기부했고, 2021년 3월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우 보신 세트 2,000박스(50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카페 대너리스가 기탁한 한우 보신 세트 500박스를 남양주시 내 1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범선 대표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이지만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힘이 돼 주신 카페 대너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