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2022년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위기 의심 상황 발생에 따라 각종 공과금과 건강보험료를 장기 체납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단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 받아 7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했다.
중앙동은 제4차 발굴시스템 조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1차로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이나 내방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2차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위기 의심 63가구의 현황과 생활실태를 모두 파악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조사로 파악된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이웃돕기 후원 식료품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 등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