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5일 2022 을지태극연습 실제 훈련을 하나로 주민에게 안정적인 채혈을 하기 위한 점검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5074142862_769bd0.jpg)
구리시는 25일, 구리시청 앞 광장에서 2022 을지태극연습 실제 훈련의 하나로 전시에 주민에 안정적인 채혈을 하기 위한 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리시 보건소, 적십자봉사회, 동부혈액원, 채혈대상자 등 약 40여명과 유관 기관과 시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시에 적의 공격 등으로 대량의 부상자 발생시 부족한 혈액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공급하는 능력을 검증했다.
이번 채혈 훈련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만 70세 미만이고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의 구리시 거주자인 을지연습 근무자,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편성된 인원들이 참여했다.
시 강동호 경제재정국장은 “이번 채혈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에 대한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훈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