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차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해 1차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엔 추석 장거리 운행에 앞서 자동차 정기 점검·정비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2차 행사를 계획했다.
미추홀구민들은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냉각수, 워셔액, 각종 오일 보충,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추석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 정기 점검·정비를 통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