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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3개 선정

인천 미추홀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사업체 3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 상품(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평가, 온라인아카데미,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늘푸름’, ‘미추홀 소울투어’, ‘꽃차마시는 나무꾼’이다.

 

㈜늘푸름은 이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미추홀 소울투어는 소금커피·소금맥주 만들기 등 소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꽃차마시는 나무꾼은 목공예 체험 및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연차별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역량강화, 파일럿 사업, 법인화 지원 등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나서준 주민사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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