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오는 21일까지 지역의 대기배출사업장 등 21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구와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한다.
일부 가벼운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과 영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은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해 운영기술을 전수하고, 사업장 자율 환경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경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