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지난 20일 인쇄 관련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고양시 장항동에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홍정민 국회의원 김영식 시의장 ,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기반시설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억 1000만 원으로 구축한 동 시설에 디지털 인쇄기 프린팅 영상카메라 , 3D , 등의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지역 소공인 대상으로 마케팅 및 전문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인쇄문화소공인 협의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기존 단순 하청 인쇄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개발해 수출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은 고양시 소공인의 성장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대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애써주는 소공인들을 위해서 지원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