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에 소재한 은봉초등학교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학부모 대상 비대면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올해도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첫째날인 21일은 1~3학년 및 특수교사, 과학 전담교사, 영양교사가 전담하며 22일은 4~6학년 및 영어 및 체육 전담교사, 보건교사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교사들은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학부모들은 사전에 안내된 온라인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진행된다.
이날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우선하고 평소 자녀들의 수업 모습이 궁금했던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학부모님을 교실로 초청하지는 못 하였지만, 학생들과 함께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이 생활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