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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3년만에 성황리에 개최

풋살, 티볼, 피구, 줄넘기 4 종목 선정…도내 청소년의 체육복지 강화
11월까지 교실 운영과 30개 클럽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진행 예정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3년 만에 개최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결선리그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유장현 경기도피구연맹 회장, 심재호 경기도풋살연맹 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풋살, 티볼, 피구, 줄넘기 4 종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종목들은 5개월 동안 21개 시·군 145개 클럽 교실 운영 및 지역 리그를 진행해 19개 시·군 55개 클럽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팀에게 ‘경기도 꿈나무상’을 전달했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메달을 수여했다.

 

또 팀업캠퍼스 내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인 악티바, 페이스페인팅, 제과제빵, 버스킹, 스포츠 박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제공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원성 회장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한정적인 배려계층 아동들이 체육 인프라 안으로 들어와 스포츠를 총해 차별 없는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박준혁(부천 도당초6)은 “5개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결선리그 진출을 통해 종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남은 기간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를 통해 교우 관게 개선 및 또래와의 단결력 향상, 단체 운동을 통한 협동심 함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받는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학교는 결선리그 종료 후 11월까지 교실 운영과 함께 30개 클럽을 대상으로 인성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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