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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재보선 막바지 지원 유세

여야는 10.30 지방자치 재보선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27일 당 지도부가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막판 바람몰이를 시도했다.
열린우리당은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철원과 해남.강진 등에서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고 보고 지도부가 모두 나서 총력지원체제에 돌입했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이철우 조일현 민병두 의원등과 함께 철원과 파주지역을 방문,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천 원내대표는 유세에서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과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기위 해서는 이번 재.보선에서 기호 1번인 열린우리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이부영 의장도 29일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주승용 유선호 김태홍 의원 등과 함께 전남 해남과 강진을 방문해 막판 지원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결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서 재보선의 승기를 잡았다고 보면서도 막판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표는 김영선 최고위원, 김희정 의원 등과 함께 27일 경남 거창을 방문,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입법이 헌법에 위반되고 있다며 여론몰이를 시도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선거초반 열세라고 판단됐던 철원지역이 지난 23일 박 대표의 유세이후 지지율이 역전됐다고 판단, 금명간 추가 유세를 갖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김형오 사무총장도 28일 철원을 방문, 측면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은 해남과 강진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한화갑 대표를 비롯해 이낙연 원내대표와 이정일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모두 나서 `릴레이 유세'를 계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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