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김치, 라면, 찹쌀 등 190만 원 상당 식료품을 담은 해피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해피박스는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 소상공인들 성금으로 준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박복순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태풍 피해 등으로 김치, 라면 등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식료품 구매가 부담이 된다되”며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해피박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