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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생연2동,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노후주택 대상…가구당 최대 900만 원 내에서

동두천시가 생연2동,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원도심 내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사용 승인일 이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20가구가 대상이다.

 

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이 목적이며, 가구당 최대 900만 원(자부담 포함) 내에서 창호, 담장, 옥상, 지붕, 외벽, 대문 등을 정비한다.

 

동두천시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진행했고 선정된 20가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건축전문가와 함께 주택상태를 점검하고, 소유주와 공사범위를 협의하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9월 중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였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원도심 내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시가지와 원도심의 불균형적 주거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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