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교체와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행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전역의 속도제한 노면표시 일괄 정비를 통해 운전자가 쉽게 확인하도록 유도하고 차량 속도 감소 등을 유도하여 어린이 교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시는 이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시행을 위해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관련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중에 착공하여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함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