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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사람이 곧 미래 성장 기반”…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15년째 후원 이어가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에 5회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

 

삼성전자는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스페셜 에디션(WorldSkills Competition 2022 Special Edition)에 5회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58개국에서 10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1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한국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은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 중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 소속 22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17개 종목 경기에 출전했다.

 

1950년 처음 시작된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세계청소년기술인재들이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이해와 친선을 도모하며, 국가 간 직업훈련제도에 대한 정보 교환과 각국 청소년의 직업훈련 격려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기술∙기능 발전에 상응하는 새로운 훈련방법과 직업훈련제도를 연구∙개발∙발전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1967년 대회부터 참가해, 지금까지 통산 19번의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산업의 변화에 따라 기능올림픽 역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 직종에 더해,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 개발(Mobile Application Development),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등 2007년 대비 14개의 첨단 IT/융합기술 직종이 신설됐으며, 회원국가도 2007년 49개국에서 2022년 기준 85개국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제조업과 기능인재가 미래 성장(New Creation)의 필수적 기반’이라는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15년동안 국내외 기능올림픽을 후원하며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능인재들을 매년 평균 100여명씩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기능인재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46회 국제기능올림픽에 150만 유로 규모로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CNC 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희동 프로가 국제기능올림픽 챔피언즈 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로서 청년 숙련기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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