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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양주권역, 순수 지역주민 축제 '감악문화제'

경기북부 최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경기5악을 대표하는 감악산을 배경으로 개최

 

감악문화제는 경기5악을 대표하는 감악산(675m)을 배경으로 남면지역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00년부터 지역주민들이 기획하고 남면 사회단체가 주관해 2005년 감악문화축제가 시작되었다

 

 

감악문화축제는 올해부터 주민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모든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협력해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양주권역에서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지만 20여년간 진행되어온 감악문화축제는 동일한 장소인 신산체육공원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향토음식 체험과, 사물놀이, 서예와 궁도, 분재를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연하고 주민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특히, 감악문화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으로 기획되었지만 행사 주최, 구성, 재정, 추진 등 행사 전반이 순수 주민의 힘으로 이뤄져 남면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져 왔다.

 

 

또한,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감악문화정원이 주 행사장으로 조성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축제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하천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남면지역민들의 시름을 해결하고자 행사를 성대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하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25사단과 남면 사회단체에서 적극 협력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드리며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더욱 훌륭한 축제가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과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행진로 시작되었다.

 

 

소놀이굿의 식전행사와 남면 오케스트라, 금소연 초청가수와 25사단 소조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가치를 올린 양주시민 최대의 축제 감악문화제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퍼레이드(parade) → 행진, 행렬

 

(원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과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로 시작되었다.

(고쳐 쓴 문장)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과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행진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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