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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새 트랜드 자리매김

중구, 청소년 문화축제 행사 성황리 폐막

인천시 중구가 청소년들의 끼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자유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2004 하반기 청소년 문화축제 행사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자유공원 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단체 회원 및 관계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청소년 문화축제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막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 행사는 예전의 일률적인 공연 위주에서 탈피, 다양하고 유익한 시도로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뜨고 있는 줄넘기 운동을 무대예술에 접목시킨 숭덕여중의 줄넘기 묘기를 비롯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단편영화를 주제로 한 방송동아리들의 단편영화 상영 등 30여개학교 36개 동아리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구는 청소년 취미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동안 청소년 문화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부평여중 풍물패인 다스림 등 10개 동아리에게 중구청장상을, 인천기계공고 풍물패인 영신 등 10개 동아리에게는 인천청소년문화사업단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동아리상을 수여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은 무조건적인 규제가 아니라 기성 세대가 앞장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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