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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둔전리 쉼터, 자연친화 명물로 재탄생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둔전리 쉼터는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 등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따르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둔전리 쉼터 정비사업에 착수해 5660㎡ 규모의 쉼터에 5억 원을 투입,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체력단련공간, 수경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쉼터는 ‘정원의 산책’이라는 테마에 맞춰 물, 바람, 나무, 꽃 등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하고 모양이 좋은 나무는 최대한 보존하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1만5190본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근 하천 변의 벚나무와 연결되도록 부지 경계에 벚나무를 심어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터널도 만날 수 있다.

 

이영복 처인구 도시미관과장은 “둔전리 쉼터가 주민 누구나에게 집 앞의 뜰처럼 편안하게 쉬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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