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은 언제나 진리를 분명히 밝히기보다는 오히려 애매하게 만든다.. 진리는 고독 속에서 성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성장하면 논쟁이 없이도 받아들여질 만큼 명확해진다.
자기가 옳을 때도 끝까지 침묵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 있다. (칸트)
논쟁을 하지 말라. 논쟁은 설득하는 데 가장 불리한 방법이다. 사람들의 의견은 못과 같아서 때리면 때릴수록 깊이 들어가 뺄 수 없게 된다. (유베날리우스)
누군가가 너희를 슬프게 하거나 모욕을 줄 때는 흥분이 가라앉기 전에는 반박하지 말 것이며, 꼭 해명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정신적 동요부터 가라앉히라. (성현의 사상)
지금 당장 분노를 가라앉힐 수 없을 때는 침묵하라. 잠시 침묵하다보면 이윽고 마음도 가라앉을 것이다. (박스터)
나쁜 병에 걸린 사람에게 화를 낼 수 없듯이 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하고 너는 말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결점을 의식할 수 있는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맞는 말이다. 그러므로 너도 이성을 가지고 있으니 이웃에게 그 결점을 일깨우기 위해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너 자신의 이성의 힘을 발휘해 이웃의 마음에 양심을 눈뜨게 하여, 화내거나 초조해하거나 거만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그의 무지를 깨우쳐 주어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말은 마음의 열쇠이다. 얘기해도 소용없는 경우에는 차라리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국의 격언)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의 잘못만을 생각하라. 친구들 속에 있을 때는 그들의 장점만을 생각하라, (조헌정)
말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면 할수록 잘못된 말을 할 위험성도 커진다./ 출처: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