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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돌입

 

광주소방서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에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 연평균 9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로는 산업시설(26.3%)에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21.2%), 자동차(9.6%)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산업시설 중 공장시설의 화재비율(69%)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46.4%)가 가장 높고, 전기적요인(30.3%), 기계적요인(13.6%)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으로는 담뱃불(34.6%)이 가장 높고, 화원방치(17.5%), 가연물 근접(11%), 쓰레기 소각(9.6%)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7대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7대 전략 추진사항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화재취약자 소방안전 환경 개선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화재안전 홍보활동 ▲겨울철 특수시책이다.

 

특히, 화재비율이 가장 높은 공장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기업인협회 CEO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펼쳐 나가겠다” 며 “시민들께서도 난방용품 점검등 화재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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