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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헌집 고쳐 새집으로’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노후 주택 5곳이 새 단장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노후 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가구당 최대 960만 원(공사비의 90%, 10%는 자부담) 지원하는 ‘집수리 지원’을 추진, 지난 6월 대상 가구를 모집했다.

 

11곳이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전답사, 상담,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대상 주택은 지역내 건축사와 시청 도시재생과 직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추진단이 선정했다.

 

건축 후 20년 이상이 지난 주택 가운데 ▲노후도 ▲주거 기능 개선 시급성 ▲주택소유주의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가장 개선 효과가 높은 주택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들 주택 5곳은 지붕 수리,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창호 시공 등으로 주택의 기능성을 높이고 외부도 깨끗하게 수리했다.

 

전진만 재생과장은 “노후한 주택의 외관과 기능을 개선해 마을의 분위기를 바꿔나갈 수 있도록 내년 사업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추가로 5가구를 모집해 집수리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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