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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서울 장애인 콜택시 공급...총 100여 대 발주!

오텍 관계자 “지속적인 복지차 개발∙연구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복지차 선보일 예정”

 

국내 1위 특수목적 자동차 제작 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의 복지차 차량 사업이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오텍은 최근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상하반기 카니발, 스타리아 장애인차량 총 100여 대를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장애인 택시 보급은 오텍이 2021년부터 장애인 차로 개발 및 생산을 완료하고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에 보급하고 있는 스타리아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이 장애인 택시로 선정돼 더 큰 의미가 됐다.

 

오텍의 스타리아 LPG차량은 디젤엔진보다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보다 높은 장애인 편의를 돕는다.

 

이외에도 새롭게 공급되는 현대·기아차 카니발, 스타리아, 레이 등 기반의 신규 복지 차량은 디자인부터 휠체어 탑승 공간까지 고려돼 혁신적으로 넓어진 플랫폼을 자랑하며 정숙성과 안정감은 물론 다양한 보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또 오텍은 고객의 안정성을 위한 차량 설계와 장치로 휠체어 탑승 공간을 평평한 구조로 설계해 이동 중 기울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준다. 여기에 휴먼에러 방지를 위해서 휠체어 전용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에는 경고음이 나도록 설계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오텍은 지속해서 이동 약자를 위한 신규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양산 중인 전동시트 외 노약자용 전동회전 시트 개발과 전기차 및 수소차 기반의 복지차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오텍 관계자는 “오텍은 교통 약자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복지차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복지차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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