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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서] 이기환 경기도의원 “도민 모두가 편안한 삶 누릴 수 있도록”

학원, 태권도장 운영…‘어린이 안전 지킴이’ 봉사자 자처
안행위 배정…“사회 전반에서 안전이 최우선으로 중요해”
안산 지역구…“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고군분투”

 

“처음 가진 마음과 끝이 다르면 안 되죠. ‘처음처럼’ 늘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되새깁니다.”

 

‘초심’을 가슴에 새기고 도민을 대한다는 이기환(민주‧안산6) 경기도의원. 그는 처음 정치 생활을 결심할 때의 그 마음가짐으로 늘 도민을 위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구인 안산에서만 33년을 살아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계속 고민하던 이 의원은 안산시 기초의원에 도전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1대 도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의 철학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그는 10‧29 참사 등과 관련해 “조금만 더 관심 갖고 신경 쓰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리더들이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사회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또 현장에서 봉사하는 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화재, 사건 사고, 수해 현장에서의 봉사하시는 분들이 필요하다”면서도 화재, 사건 사고, 수해 현장에만 국한돼서 봉사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다방면에서의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인원이 397만 명”이라며 “봉사자들도 야간에 근무할 수 있게 하면 주민들도 야간에 문화 생활 등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이 의원은 추경 통과가 늦게나마 통과돼서 다행이라며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초선의원으로서 경기도 예산을 다뤄봤는데, 교육청 예산과 합치면 거의 60조에 이른다”며 “민생 예산이 늦었지만 비로소 오늘 추경이 통과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심의할 본예산에 대해서도 “각 지역에 쓰일 예산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초선이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자세로 의정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의 지역구인 안산을 ‘녹색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는 “안산은 녹지율이 전국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며 “기존에 공단이 밀집한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의 대부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발전소가 있고, 머지 않아 시화호 내에 대부 뱃길이 생긴다”며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안산에 상당히 많은 관광객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자체 단체장께서 인구 증가 정책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며 “단체장, 기초의원, 도의원들이 하나가 돼 이미지 변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에도 도민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를 “늘 민생에 관심 있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의원”이라고 소개하며 “도민들의 삶에 있어 불편한 사항은 반드시 개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생활에 있어 안전한 길이라면 예산이 들더라도 관철시킬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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