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개 시·도 및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서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철민 국회의원(더민주·안산 상록을), 김남국 국회의원(더민주·안산단원을),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민주·안산7),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맹명호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개최를 위한 도장애인보치아연맹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장애 체육인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경기권 BC3 개인전, 경기권 2인조 페어, 전국권 3인조 단체팀 총 3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8일 종목별 우승자가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