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구현을 뒷받침할 주요정책별 전문가 10명을 정책 자문단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 자문단은 유필우 정책특별보좌관이 단장을 맡고, 김진형 재능대학교 총장, 한주호 전 한국GM 부사장, 조우성 인천발전연구원 이사, 권혁철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김하운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대표, 김근영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김경배 인하대학교교수, 이종현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천의 미래산업, 경제·문화, 도시재생, 인구변화 등 인천시 주요정책 분야의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미래산업(AI, 첨단산업) ▲투자유치(외국기업 유치, 국제협력) ▲균형도시(항만, 교통, 도시재생) ▲인구변화(보육, 출산, 육아) 등 인천시 주요정책에 대한 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언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가 당면한 현안을 비롯해 해결해야 하는 묵은 문제가 많다”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을 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