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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취임...열린 대표실, ‘소통 문’ 활짝

채 대표이사 “기존 사업 수요 맟춤형 일자리 서비스로 개편할 것”
경제분야 정책전문가로 활동...‘현장 목소리 중요’ 직원 소통 강조

 

채이배 신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부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계층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존 재단 사업을 수요 맟춤형 일자리 서비스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 신임 대표이사는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간사,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씨알배움터 공동대표 등 지난 20여년 간 경제분야 정책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회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등에서 위원과 간사로도 활동했다.

 

그는 제21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며 노들장애인야학,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굿네이버스 한국심장재단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치후원금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채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업과 재단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대표이사실의 문은 항상 직원들을 향해 열려있는 만큼 누구든 찾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월 제윤경 전 대표가 임기 7개월여를 앞두고 사표를 제출하면서 8개월간 수장 공백 상태를 이어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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