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위례와 서울 수서역세권 지구내 위치한 아파트 단지내상가를 7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분양대상 상가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위치한 위례택지개발지구내 A3-3a 단지내 상가 4호실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수서동 일원 수서 공공주택지구내 A3블록 단지내 상가 8개 호실이다.
위례A3-3a 아파트는(전용 51㎡∼59㎡) 총 6개 동 411가구 규모로 2023년 6월 입주예정이다.
위례지구는 수도권제1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 8호선 남위례역, 분당선 복정역 및 위례선 도시철도사업(노면 전차 트램)이 2025년 9월 개통(예정) 등 송파와 강남을 잇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위례 A3-3a 단지내 상가는 모두 지상1층으로 4개 점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21.60㎡~ 28.27㎡이다. 상가가 단지주출입구 도로변에 배치돼 있고 위례숲초등학교, 버스정류장과 인접하다.
강남에 위치한 수서역세권 A3아파트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으로 8개동 597가구 규모로 2023년 6월 입주예정이다.
수서역에서 2.3km이내 위치해 SRT 수서역,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 GTX-A노선 수서역 등 전국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강남의 가치에 송파, 위례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수서역세권 단지내상가는 모두 지상 1층으로 총 10개로 구성돼 있다.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사업지구 내 유일한 분양상가다. 금번 분양에서는 9월 최초 공급시 낙찰된 4~5호를 제외한 1호~3호, 6호~10호까지가 분양대상이며 전용면적은 41.21㎡ ~43.99㎡ 이다.
상가는 단지의 주출입구에 위치하고 인접한 A-1블럭(행복주택 830호, 전용14㎡~전용44㎡), A-2블록 (행복주택 1,080호,전용14㎡ ~44㎡)과 버스정류장, 학교(신설예정) 등의 상가배후수요가 기대 된다. 수서역세권 A-3블록은 중도금 납부없이 계약금 20%, 잔금 80%로 완화된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
상가 분양은 온라인으로 LH청약센터에서 20일부터 일반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작된다.
한편 이날 LH 서울본부는 구리시와 치매 친화환경 조성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앞두고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협력을 약속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치매 문제는 더 이상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구리시와 함께 치매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