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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산업단지 유치 촉구...‘안성반도체포럼’ 발족

안성시 3개 대학 안성폴리텍대, 한경대, 두원공대 반도체 관련 교수 및 팀장등 전문가 중심
이관실 의원“시와 안성 선출직 의원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안성시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안성반도체포럼’이 지난 12일 결성됐다.

 

안성시 소재의 3개 대학과 인근 도시의 전문가들이 주도로 결성한 ‘안성반도체포럼’은 반도체와 관련된 산업단지 조성, 반도체 관련 기업유치,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산업단지의 정주환경조성 등에 관심을 가지고 대학과 지자체, 기업체, 관련기관 등과 함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안성폴리텍대학교(왕현철 교수), 한경대학교(산학협력단 임찬종 팀장), 두원공과대학교(구성모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며 삼성전자 공과대학교 교학처 부장 출신의 이경환 박사, 철도유치위원회 조천호 위원장, 오산대학교 채수 교수, 안성문화도시 추진위원 및 안성맞춤명장인 송용운 대표, 안성시의회 이관실 시의원이 함께 한다.

 

안성반도체포럼 채수 대표는 “안성시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이미 건설되고, 평택-부발 노선 및 수도권내륙선이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어 안성시의 반도체산업단지를 위한 제반요건이 준비되어 있어 K반도체벨트 및 경기도반도체벨트의 중심이 되어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반도체기업을 유치하여 거대한 중심도시로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현철 교수(안성폴리텍대학교)와 임찬종 팀장(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강조 했으며 구성모 교수(두원공과대학교)는 “삼성전자(주) 반도체 응용 교육과정 강사로 재직했던 지식을 가지고 학교와 안성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전했다

 

또한 이경환 박사(㈜칸 대표)는 안성시의 반도체인력센터 구축과 산업단지에 반도체관련 기업들의 유치를 돕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천호 위원장(철도유치위원회)과 송용운 대표(안성맞춤 전통 대나무 낚시대/죽간 명장)는 안성이 발전되길 원하는 안성시민들과 함께 반도체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인구가 유입이 되는 새로운 안성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관실 의원(안성시의회)은 “시민들도 함께 발 벗고 전문가들과 함께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 꼭 필요하다. 안성시 반도체산업단지 유치도 중요하지만 단지에 필요한 인력구성과 안성시에서 살 수 있는 정주요건인 문화, 관광, 교육, 복지, 행정 등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위해 안성시와 안성 선출직 의원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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