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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절 추억하는 '엄마의 낡은 사진첩' 전시회

늦가을의 길목에서 지난 옛시절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런 일일터.
이에 때맞춰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이 11일부터 6-70년대 복고풍 전시전인 '엄마의 낡은 사진첩'을 열어 정겨운 옛모습이 담긴 흑백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전당이 테마시리즈 '지나간 것이 그립다'중 세번째로 기획한 이번 '엄마의 --'전은 교실난로에 올려진 도시락, 만화가게, 가을운동회, 원색인쇄의 포스터로 가득한 극장 사진 등을 통해 그 시절을 관통해온 관람객들에게 궁핍했지만 그리운 옛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시장에서는 옛극장에서 보던 대한뉴스, 문화영화 관람외에 옛날 교복 입어보기, 옛 물건 속에서 현대식 물건 찾아내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이전 세대 어른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이들이 흥미롭게 전시에 참여하도록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해 세대간 소통을 이루도록 했다.
전시기획자가 일선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옛 사진이나 폐품 등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게 하고 이를 전시해 '향수'나 '추억'의 주제를 공감하도록 했다.
전시는 12월 5일까지 전당 대/소전시장에서 열린다.
문의 (031)230-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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