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8℃
  • 구름많음강릉 33.6℃
  • 흐림서울 27.4℃
  • 구름조금대전 30.2℃
  • 구름조금대구 34.7℃
  • 맑음울산 34.1℃
  • 맑음광주 31.6℃
  • 맑음부산 30.7℃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2.3℃
  • 구름많음강화 25.8℃
  • 맑음보은 29.0℃
  • 맑음금산 29.7℃
  • 맑음강진군 30.5℃
  • 맑음경주시 35.7℃
  • 맑음거제 28.9℃
기상청 제공

신세계-KT 그룹 역량 융합, 온·오프 경계 허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멤버십 파트너십·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확대 등 5개 분야서 맞손
유통-ICT 협력...‘온·오프 통합 디지털 생태계’ 확대 기대

 

신세계그룹이 KT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사업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

 

신세계그룹과 KT는 1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세계-KT 디지털 에코시스템 사업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세계그룹 권혁구 전략실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KT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강국현 Customer부문장, BC카드 최원석 대표,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그룹과 KT는 멤버십 파트너십, 물류 선진화 및 물류 인프라 공동 운영, 대형 복합시설 등 부동산 개발, 오프라인 스토어 디지털화,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확대 등 5개 부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두 그룹은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고객 데이터 등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실무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그룹과 KT의 협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없애는 가장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행”이라며 “긴밀한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림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은 “양사가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만큼 범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 삶의 질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