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9925574785_480afb.jpg)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형 자립준비주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평형 자립준비주택’은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예정)청년에게 보호 종료 전 혼자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주택으로 2개월간의 자립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주택은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은평구 역촌동 등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4개호를 시중 임대시세의 30% 수준으로 은평구에 공급하고, 은평구는 입주자 선발 및 자립준비주택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주택에서의 독립생활 체험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LH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홀로 서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