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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초대한정식 유영례 대표, 1억 원 기부 약정

주광덕 시장, "후원자분들 예우 강화"

 

남양주시 수석동에 소재한 초대한정식의 유영례 대표가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초대한정식은 지난 1999년 개업한 한정식 전문점으로, 유영례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5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대한정식 유영례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유영례 대표님께서 주신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유영례 대표님과 같은 후원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해 후원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재단은 전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후원자에 대한 예우 강화의 일환으로 시청 본관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을 비롯해 후원에 참여한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의 공적 내용이 담긴 기부자 헌액판을 통해 시민들이 기부 문화를 경험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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